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학사학위 후 국내외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 물리학과의 졸업생 중에서 40명이 교수가 되었다. 물리학 분야가 대부분이나, 공학(전기, 전자)이나 의학(의공학, 방사선의학) 분야의 진출도 활발하다.
교육분야로 진출한 졸업생들은 주로 중등학교 교사가 되거나 개인학원에서의 강의, 학원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35명의 중등 교사가 물리학과에서 배출되었으며 82명이 고등학교에 53명은 중학교에 현재 근무하고 있다. 교육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리학과 재학 중에 중등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또한, 졸업후에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중등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국내 출연연구소와 대기업 연구소에서의 전문적인 연구 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면 국내외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여야 한다. 물리학이 매우 다양한 학문 분야에 응용되므로 여러 분야의 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연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은 70명 이상이다.
공공 기업의 경우, 업무 뿐만 아니라, 입사 시험에서 일반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공공 기업의 경우, 업무 뿐만 아니라, 입사 시험에서 일반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각종 치료 및 진단용 기기에서 사용되는 초음파, 핵 영상, NMR-CT, 내시경, SQUID, X-ray, 감마 나이프, 레이저 수술, 라식 등은 물리학에서 탄생한 기술이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전체 기기의 80% 정도에 이르고 있다. 이 분야에 전문화된 학과가 드물어서 진로가 매우 밝다. 대학병원의 각종 첨단 진단 및 치료 장비 운영과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계획 및 연구를 하는 의학물리사 등에 매년 졸업생이 진출하고 있으며 매우 안정적인 직업 분야이다. 의사자격시험 (MEET/DEET)에서도 이러한 물리학 지식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해두고 있다. 학부에서 물리학을 배우고 의사자격 시험을 거쳐 의료분야로 진출하면 물리 분야의 전문화된 분야 지식을 가진 의사가 되어서 의료 분야 내에서도 희소성이 있어 매우 유망하다.
물리학을 전공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이유는 물리학이 가지는 학문적 포괄성과 함께, 물리학 교육 과정을 통하여 과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리학을 전공하고 다른 공학이나 경제학, 경영 분야의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다. 현재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은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